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메이저 리그 사커 (문단 편집) === 운영 구조와 제도 === MLS가 다른 나라의 리그와 두드러지게 차이나는 점은 리그의 중앙 집권성에 있다. MLS에 소속된 29개 팀이 별도의 존재가 아니라, MLS라는 단일 존재의 분신처럼 되어 있으며(각 구단주는 MLS의 [[주주]]라는 발상), 심지어 초기에는 수입과 지출 자체를 리그에서 통으로 관리했다. 현재는 지정 선수 규정 등으로 많이 완화된 상태이다. 해당 규정은 후술. 이런 면 때문에 MLS의 각 팀은 '클럽'이라기보다는 '프랜차이즈'[* 그러니까 본사(MLS사무국)-체인점(각 구단) 관계. 선수 연봉을 MLS(본사)에서 지급하는 현재 구조상 체인점은 MLS의 직영점 모양새이다. 지정 선수 규정으로 약간 대리점 향기는 낸다.]에 가깝다. 미국식 프로 스포츠이기 때문에 역시 [[드래프트]]가 존재한다. 미국의 여러 스포츠 리그에서 오랫동안 드래프트와 플레이오프 시스템을 사용해서 미국인들에겐 매우 익숙한 제도이다. 또한 웨이버 공시 제도가 시행 중인 유일한 리그이기도 하며 프로 스포츠 왕국이라 불리는 미국의 리그답게 전 경기가 TV로 생중계된다. 지역 케이블이 발달한 미국이기에 가능한 일. 과거 [[홍명보]]가 LA 갤럭시로 이적할 당시 이른바 '1달러 이적료' 문제가 불거진 바 있는데, 이 또한 MLS가 리그 차원에서 선수를 확보한 다음 프랜차이즈 사이에서 경쟁을 붙인다는 독자적인 절차 때문에 그랬다. 1달러 이적료는 MLS의 규칙이 통하지 않는 다른 나라 이적시장에서 선수를 빼낸다는 차원에서 제시된 것인데, 야구에서 메이저 리그 진출할 때 포스팅 시스템을 거치는 것을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다만 국제적인 이적 관례에서는 역시 어처구니 없는 방식이며, 이 때문에 MLS가 중남미 외 국가에서 계약 만료가 되지 않은 선수를 영입하는 건 아직까지도 불가능에 가깝다. 이 점은 미국 밖으로 나가는 선수도 마찬가지이다. 협상은 팀이 아니라 리그가 한다. 축구판에서는 드물게 [[샐러리 캡]]이 존재하는 것도 독특하다. 이 역시 미국에서는 일반적인 일이지만, 미국에서도 MLS가 특이한 것은 일단 그 쥐꼬리만한 액수[* 2018년 기준 403만 5천 달러. 지금 4대 스포츠 중 가장 낮은 NHL조차 그 17배가 넘는다. 지정 선수 규정 때문에 샐러리 캡을 그대로 비교하긴 어렵기는 해도 상당히 낮다.]가 있고, 그리고 이른바 '''베컴 룰'''로 알려진 지정 선수 규정(Designated player rule)을 꼽을 수 있다. 이 지정 선수 규정은 [[데이비드 베컴]] 영입을 목적으로 2007년에 도입된 이래 세부 규정의 변화는 있으나 기존 틀은 이하와 같다. * 각 팀은 일정 수(당초 1명, 2010년부터 2명이며 이외에 23세 이하 선수 1명 추가 가능)의 선수를 지정할 수 있다. * 지정된 선수는 연봉 총액에 일정 액수(2018년 23세 이상 선수 기준 504,375달러)만 가산된다. * 원래 선수 연봉은 MLS에서 지급하지만, 지정된 선수의 연봉 중 '일정 액수'를 넘는 부분은 구단주가 지불해야 한다. * 2015년 7월, 각 사무국에서 '선수들에게 연봉으로 지급할 수 있는 할당 금액'에 관한 규정을 신설해 각 팀은 샐러리 캡을 초과하는 부분만큼의 연봉을 할당 금액으로 지급할 수 있게 되었다. 연봉을 무제한으로 줄 수 있는 지정 선수가 4명이 되어버린 셈. LA 갤럭시는 [[로비 킨]], [[스티븐 제라드]], 오마르 곤잘레스를 지정 선수로 지정하여 3명의 슬롯을 다 채우고 있었는데, [[지오반니 도스 산토스]]를 연봉 400만 달러로 데려오면서 지정 선수로 지정을 하고, 기존의 지정 선수인 오마르 곤잘레스에게는 할당 금액으로 연봉을 주는 식으로 규정을 실행했다. 뉴욕 시티 FC도 [[다비드 비야]], [[프랭크 램파드]], [[안드레아 피를로]] 외에 [[아틀레틱 빌바오]]의 안도니 이리올라를 영입하며 이 규정을 실행했다. [[로스앤젤레스 FC]]는 2022년에 [[드니 부앙가]]를 이 규정으로 영입했다. 이런 규정을 통해 영입된 선수로는 데이비드 베컴(보장 연봉 400만 달러)을 시작으로 [[프레디 융베리]](시애틀), [[티에리 앙리]], [[라파엘 마르케스]], [[팀 케이힐]](뉴욕), [[로비 킨]](LA 갤럭시) 등이 손꼽힌다. 미국 최고액인 [[랜던 도노반]](LA 갤럭시)은 재계약으로 지정 선수에 오른 케이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